닥치고 보면 즐거울 영상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M.Mills 2009. 7. 14. 00:49




7월부터 가입이 제한된 르그의 영화요금제.

6월의 마지막 날. 상담원과 한 시간의 통화끝에 갈아탄 노력의 결실로 본 첫 영화.

엊그제 다녀온 부산여행에 이어서, 요새 핸드폰 바꾸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 그건 그거고.


역시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러닝 타임이 120분을 훌쩍 넘어서는 이 영화는. 참 지루했다.

8,000원 내고, 빌어먹을 대한뉘우스까지 보아야 했다면 아마도 절대로 보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여름이면 돌아오는 오기가미 나오코의 '요시노 이발관'을 보아야 할 터인데,

이건 아무래도 메가박스랑 씨너스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을 것 같고. 암튼.

올해 12월까지는 부담없이 극장에 자주 드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