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에 관한 우화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M.Mills
2010. 7. 1. 02:30
"I photograph what I do not wish to paint. I paint what can not be photographed."
"There is no progress in art, any more than there is progress in making love. There are simply different ways of doing it."
- Man Ray
만 레이의 사진도 보고 싶었지만, 방대한 그의 친구들의 리스트를 보고 꼭 가보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 늦은 아홉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게다가 입장료가 단돈 700원. 추적추적 비가 내릴 듯한 하늘을 바라보며 향한 서울시립미술관.
가장 보고 싶었던 요제프 쿠델카의 사진은 한 컷 밖에 없었고, 예전에 학교에서 특강을 해 주셨던 노순택씨의 사진도 두 컷뿐. 그러나 그의 사진은 매우 강렬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던 사진은 유현미씨의 '비행기'
가장 보고 싶었던 요제프 쿠델카의 사진은 한 컷 밖에 없었고, 예전에 학교에서 특강을 해 주셨던 노순택씨의 사진도 두 컷뿐. 그러나 그의 사진은 매우 강렬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던 사진은 유현미씨의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