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이어, 녀석은 집들이를 오라고 했다.
집들이를 갔더니, 또 다른 친구가 날을 잡았다고 했다.
이제, 동갑내기 친구의 결혼조차도 나에겐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7월의 마지막날, 택이의 신혼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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