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들썩인다.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었고, 그 예상이 들어맞아 오히려 불편하다.
그 와중에, 참으로 듣고 싶지 않은 미묘한 정치적인 발언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마치 봉하마을에 기념사진이라도 찍을 심산으로 간 어리숙한 이들의 이야기도 들려온다.
내일은 오랜만에 잠시 카메라를 들고 학교로 향할 예정이다.
내가 기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리고 호들갑스럽지 않게 기억속에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입을.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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