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아마도 작년 이맘때부터 ...
별 생각없이 gmail 계정을 하나 만들고, 툴바를 쓰면서 부터 흡족해하고 있었는데
요새는 igoogle 을 이래저래 바꿔보면서 기본 홈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제는 버거울 정도로 많아진 나의 즐겨찾기들.
지속적으로 방문해야 할 싸이트를 제외한 개인 블로그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망설이다가,
RSS 리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는 귀찮기도 해서 igoogle에다가 피드를 추가하는 중이다.
비록 이미지는 볼 수 없지만, 새로 올라온 글들은 확인할 수 있으니 꽤나 유용하게 사용 중..
조금은 딴 이야기지만,
네이버와 싸이월드 라는 포털 싸이트의 틀 안에 갖혀버린 나의 써핑 생활도
이제는 조금 새로운 양상을 지니고 진화해 나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솔직히 이곳으로 이사를 온 이유 가운데 하나도,
대형 포탈 싸이트들의 폐쇄적인 태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인데.
암튼. 나날이 새로운 인터넷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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