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10.15 GMF 2010
  2. 2009.10.07 GMF 2009
  3. 2009.08.11 Grand Mint Festival 2009
  4. 2008.10.31 날씨 참 좋구나.
  5. 2008.10.31 전자양과 함께 하는...
  6. 2008.10.31 T-Shirt
  7. 2008.10.31
  8. 2008.10.19 GMF 2008, 10월 18일. # 01 2

GMF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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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쉬어주었으나, 한 해 걸러 올해는 간다.

한효주와 이하나. 이건 두 말할 것도 없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하나님의 승리라고 생각하지만, 어짜피 토욜에는 양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야 하는 관계로 가지 못하니. 별 상관은 없다. 그러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토요일 티켓이 먼저 매진될 것 같다고 한다. 나 역시 라인업을 살펴보았을 때, 토요일이 확실히 구미에 당긴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아마도 50% 이상은 양방언님 때문이리라...그리고 늦은 봄, 반복해서 귀에 걸었던 정재형의 피아노 소리, 에피톤프로젝트...


그래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양곤의 결혼식이기에 과감히 맘을 접고 일요일 타임테이블을 살펴보니...





흐음.... 하필이면 올해 운좋게 볼 수 있었던 팀이 둘씩이나. '3호선버터플라이'는 상상마당에서, '짙은'은 서울숲에서 공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페퍼톤즈는 GMF 단골 손님이기도 하니까. 아 물론 홍대 클럽에서도 보았으나... 그래도 반가운 건, 'THOMAS COOK'. 어쩌면 음주가무연구소에서 인사를 나누는 마이앤트메리의 드러머님이 오실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주저하지 않을 '새로운 아침'을 들을 수도 있겠군. 근데 노래는 누가? 원곡은 김민규씨가 불렀었는데...


그리고 TEENAGE FANCLUB. 예전에 'the pastels' 와 함께 잠깐 듣던 기억이 있는데, 딱히 머릿속에 남아있는 노래는 없다. 그래도 찾아보면 하드 어디엔가 그분들의 앨범이 있을 것 같기는 하니, 그리고 그 시간에 달리 구미에 당기는 뮤지션도 없으니, 찾아서 좀 들어봐봐야지..


'좋아서 하는 밴드'는 예전부터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다. 특히 보컬 목소리가 꽤나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어떻게 생긴 분이실지, 제법 궁금하던 참이였으니까... 그리고 드디어 '언니네 이발관'을 보게 되는구나. 예전에 오티갔을 때, 이석원씨만 달랑 오셔서 강연해주셨던 생각이 난다. 아마도 그 때가 2007년 2월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당연히 이소라. 이건 뭐 기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구나. 자 ~ 서둘러 예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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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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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고민.


가장 보고 싶은 건 서울전자음악단의 무대.

그리고 가장 갖고 싶은 포스터는 역시 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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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int Festiv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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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1차 라인업만 발표된 상태인데,


One-day Ticket  55,000원이라. 물론 타임테이블은 여전히 미정인 것 같고,

얼핏보니 언니네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와주시는 것 같고, 델리대신에 스위트피라.

작년에 늦잠자느라 보지 못했던 재주소년도 빠지지 않고 와주시기는 한다만....


그나마 달빛요정만루홈런이랑 한희정여신님만이 눈에 들어오고, 아직까지는 그닥~

하긴 얼마전에 봤던 지산 록 페스티벌 라인업이 상당히 빠빵했기에 상대적으로 빈한 느낌이...

Yo La Tengo. 바로 올인했던 작년과는 달리 아무래도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구나.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터이지만.  

쩝. 아름답던 호반의 무대.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는 혼자 가기는 싫어.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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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참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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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인생은 길고 날씨 참 좋구나



New Hippie Generation




페퍼톤즈의 연주가 한 창이던 그 때.

정말로, 날씨 참 좋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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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양과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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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전자양과 함께 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



그분은.

소리. 혹은 음향. 을 학문의 대상으로 삼으시고,
열씨미 석사질 중이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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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h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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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자우림의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Yo La Tengo의 차례가 다가왔는데,

역시 꽤나 많은 외국인들이 한 손에는 맥주를 들고 무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예전에 어느 웹싸이트에서 보았던 티셔츠..

완전 갖고 싶었는데. 반갑게도 기럭지 좋은 외국인이 입고 왔기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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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서야 스캔한 필름을 받아왔다만.

xa. 를 포함해서 디카를 하나 더 가져갔으면 좋았을 법 했다.


발품을 팔아 얻어내는 결과물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때로는 zoom과 flash. 가 안타까울 때가 생기니까..



홍대원빈 '이지형'군의 무대가 한창이던 오후에,

전혀 관심없다는 듯 멀찍이서 바라보던 외국인 .


몰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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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08, 10월 18일.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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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금요일 오후에야 18일 one-day ticket을 예매하였다.

공연은 12시부터 시작되었지만, 멀고 먼 올림픽 공원에는 3시 쯔음 도착.


안타깝게도 재주소년을 볼 수 없었는데,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꽤 문제가 있었던 모양..

그 순진하던 친구들이, 기타 스트랩을 던저 버리고 나갔다고 하니. 기분 참 나빴나보구나...

 

페퍼톤즈.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건, 다름아닌 페퍼톤즈.

솔직히 몇 차례 라이브를 본 적이 있었고, 많은 악플을 보아 왔기 때문에 기대는 없었으나.

뎁을 비롯한 여러 여성 보컬들은 그래도 생각보다는 멋진 노래를 들려주었다. 

락발라드를 표방한다고 연신 너스레를 떨던 이장원씨는 왠지 하하와 느낌이 비슷하더라.


이하나.


페퍼톤즈의 공연이 끝나고, 잠시 루싸이트 토끼를 엿보고.

이하나의 노래를 들어보기 위해서 서둘러 다른 스테이지로 향했는데,

꽃미남. 이지형군이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엉덩이를 들이밀 자리조차 남아 있지 않아서, 결국 계속 서서 노래를 들었다.

역시 작곡가의 따님이여서 그런지, 선곡도 나름 깔끔했고, 색깔도 분명했다.

물론. 노래 실력도 기대 이상.


Depapepe
 





한국이 처음이라며, 한국최고! 를 외치던 데파페페 역시 이하나와 같은 곳에서 연주를 했다.

미우라 타쿠야(왼쪽)는 통역 없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방법이 꽤나 기발했다.

즉. 우선 일본말로 멘트를 치고, 스케치북에 한국말 음가를 적어와서 읽어주는 방법이였다.

글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팬들을 고려해준 섬세함에 마음이 따스해졌다.


마지막 엔딩으로 센스있게 'Start!'를 들려주었는데, 간만에 위험을 무릅쓰고 포스팅을 해본다.


솔직히 말하면 이 날. 가장 아름다운 무대는 바로 depapepe의 공연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Yo La Tengo



 아. 싸인회가 30분만 진행된다고 해서 걱정을 하다가,

'I can here the heart beating as one' cd를 가방에 넣고 가기는 했는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 그네들을 싸인을 나의 cd에다 받을 수 있었다.

이 앨범은 2002년에 재준이. 꼭 들어봐야 할 앨범이라고 강추해서 구입했는데,

한국에서 욜라탱고를 만나 직접 cd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심하게 감동...


역시 이 날의 마무리는 yo la tengo 였는데. 포스팅은 따로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모르는 곡도 꽤 있었고, set list가 어디선가 나오면 좀 더 찾아서 들어보고 적어야 할 듯.



I see a beach... the waves pounding against the shore. A beautiful girl, her heart beating against her breast. I see a tall, handsome man. Now I see it! Now I see it! I can here the roar of the Ocean. And finally I can here the Music of Love. I CAN HERE THE HEART BEATING A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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